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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 통한 화훼작물 생장·개화 유지로 난방에너지 절감 기대 오 교수 연구팀, 잇따른 논문 발표상으로 연구력 인정 받아 [2014-5-26] 오욱(42) 원예생명과학과 교수가 ‘제37회 한국원예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오 교수는 2013년 12월 한국원예학회가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원예, 환경, 생명공학(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이하 ‘HEB’)에 게재한 ‘온도 및 장일처리가 시클라멘의 개화 및 작물 특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 결과로 화훼분야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오 교수의 연구는 화훼작물 생산 시 난방으로 온실 온도를 높이는 대신 보광(supplemental lighting)을 통해 생장과 개화를 유지해 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에 대한 것으로 학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실용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원예학회는 회원수가 2,000명에 이르는 국내 농업과학분야 최대 학회로 ‘원예과학기술지(Korean Journal of Horticultural Science & Technology)’와 ‘HEB’ 등 2개의 SCI급 저널을 각각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이 두 학술지에 실린 200편 내외의 논문들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소, 과수, 화훼, 유전육종, 시설원예, 수확후관리 등 6개 분야에서 우수논문을 각각 1편씩 선정한다. 최근 오 교수 연구팀은 각종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논문 발표상을 수상하며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원예학회에서 수여하는 2012년 춘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발표상(박사과정 김지선), 2013년 추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발표상(석사과정 조지윤)을 비롯해 2013년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구두발표상(박사과정 서로미)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최근 실내식물의 기능성을 활용한 그린빌딩 구축, LED(발광 다이오드)와 EEFL(외부전극형광램프)과 같은 인공광원을 활용한 식물공장 에너지 절감, 수출용 나리(백합)의 구근(알뿌리) 품질 향상, 원예치료 효과의 과학성 증명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화훼원예학 연구는 물론 공학, 의학, 심리학 등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로 원예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식물과 원예활동을 도시환경 개선과 인간의 복리 증진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37회 한국원예학회 우수논문상’은 오는 29일 12시 서울대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4년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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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 선정 2014학년도 1학기 현재 20개국 179명 외국인학생 한국어 연수 중 [2014-5-22]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이병현)으로부터 2014~2015년 정부초청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에 선정됐다.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은 세계의 우수 인재를 정부가 초청해 친한(親韓)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2014~2015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 외국인 대학원생 815명이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돼 한국으로 유학을 온다. 영남대는 이들 중 70명에 대한 한국어교육을 위탁받았다. 이에 따라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한국어 연수와 문화체험활동 등 총 1000시간을 교육한다. 또 2년차 사업을 내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장학생들은 한국어 능력시험 3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후, 국내 대학원에 입학해 석ㆍ박사 과정을 밟게 된다. 이재훈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장은 "외국의 우수 인재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장학생 한국어 및 기초교육과정 연수기관 선정, 2012년 이후 스웨덴 CSN 학자금 프로그램 수혜학생 유치 등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년 4학기제로 운영 중인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에서 2014학년도 1학기 현재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생은 스웨덴, 아일랜드, 투르크메니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프랑스, 영국, 미국, 브라질 등 20개국에서 온 17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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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기계공학부 교수, 수동 유연 관절 적용 신개념 등반로봇 개발 美 전기전자기술자협회 및 기계학회 ‘2014년 최우수논문상’ 수상 사고현장·험지 탐사, 벽면청소, 조선소 도장 등 다양한 분야 활용 가능성 제시 [2014-5-21] 서태원(33) 기계공학부 교수가 미국전기전자기술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이하 ‘IEEE’)와 미국기계학회(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이하 ‘ASME’)가 수여하는 ‘2014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IEEE와 ASME는 매년 학회가 발간하는 기계·전기전자·생산제조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ieee asme < span> 트랜잭션스 온 메카트로닉스 >(Transactions on Mechatronics, IF( 영향력지수 ) 3.135) 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연구 성과가 가장 뛰어난 논문을 1 편 선정해 ‘ 최우수논문상 ’ 을 주고 있다 . 서 교수는 ‘수동 유연 관절을 이용한 트랙 형상 모듈 기반 등반로봇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IEEE/ASME 트랜잭션스 온 메카트로닉스’ 2013년 2월호에 발표한 바 있다. 서 교수의 연구는 수동 유연 관절을 적용한 신개념 등반로봇으로 기존에 능동 관절로 구동되던 다관절 등반 로봇 기구에 유연한 수동 관절을 적용해 외부 환경 요인에 쉽게 적응 가능하고,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 교수가 개발한 로봇은 다양한 재질의 벽에서 이동 속도가 빠르고, 많은 하중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등반로봇은 로봇 분야 중에서도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 중인 분야로 사고현장 검사, 험지탐사, 벽면청소, 조선소 도장 등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서 교수는 “평면에 국한됐던 등반로봇의 사용 범위를 복잡한 구조물로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지형지물에서도 등반로봇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이번 연구의 성과”라며 “현재 등반 로봇을 비롯해 수중 작업 로봇, 원자력 사고현장 신속 접근 로봇, 생체모사형 수면·지면 동시 보행 로봇 등의 설계 및 제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2010년 8월까지 카네기멜론대(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후, 2010년 9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로봇 설계, 제어 및 최적화’ 분야로 지금까지 관련분야 학술 논문을 SCI급 저널 21편을 포함해 총 29편 발표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오는 7월 프랑스에서 개최 예정인 ‘IEEE/ASME 국제학술대회(IEEE/ASM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Intelligent Mechatronics)’에서 본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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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분야 "최우수". 삼성전자, LG전자 등 32개 대기업 임직원 및 2,163개 기업 평가 참여 [2014-5-14] 삼성전자가 뽑은 ‘최우수대학’은 어디일까?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이 뽑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 됐다. 14일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준영)는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는 전자반도체와 정보통신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컴퓨터(SW) △정유석유화학 △정밀화학(화장품) 등 총 5개 분야에서 관련 학과가 설치된 곳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43개 대학 1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성과 등 3가지 영역에서 정보공시자료, 설문조사, 산업계요구분석 등을 토대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GS칼텍스, 아모레퍼시픽 등 총 32개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 36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2163개 기업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했다. 특히 기업체 현직 부서장 등 산업계 현장전문가들은 대학에서 배워야할 핵심 직무역량이나 필수 교과목 등을 직접 추천하고, 대학의 교육과정과 산업계 요구의 일치도와 교육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분야별 최우수대학은 전자반도체 9개, 정보통신 8개, 컴퓨터(SW) 11개, 정유석유화학 6개, 정밀화학(화장품) 2개 대학이 각각 선정(표 참조)됐으며, 영남대는 전자반도체와 정보통신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2개 분야 이상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영남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한국기술교육대, 경희대, 광운대, 경북대 등 총 8개 대학 뿐이다. 영남대는 전자·정보통신 분야에서 빠르게 변하는 산업현장의 분위기와 변화를 교육과정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계 경향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현장실습교육 강화, 기업체 실무 역량이 우수한 산학협력중점교원 채용 등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영역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육부 평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대교협이 주관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각 대학에 배포해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고, 2015년에 실시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3차 년도 연차평가 때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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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코스닥상장사 임직원 현황 조사 결과 발표 비수도권대학 1위, 동문파워 재확인 [2014-5-13]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코스닥 CEO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2014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 결과, 1005개 상장사 CEO들의 출신대학으로는 서울대가 19.8%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9.4%), 한양대(9.2%), 고려대(7.2%), 성균관대(4.1%), 영남대(3.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스닥상장사 CEO 배출 대학 전국 6위에 오르며 동문파워를 재확인했다. 특히 수도권지역 대학을 제외하면 영남대가 가장 많은 코스닥상장사 CEO를 배출하며 지방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코스닥상장사 CEO 가운데 ㈜제닉 유현오 대표이사(44, 사진)는 대표적인 영남대 출신이다. 1997년 영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유 대표이사는 2001년 1인 기업을 창업한 뒤 마스크팩 시장의 절대 강자인 일명 ‘하유미팩’을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치며 벤처신화를 일군 주인공이다. 최종학력별로 보면 CEO 중 대졸자 비중이 전체의 5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석사(19.1%), 박사(14%), 고졸(2.0%) 순이었다. 계열로 보면 이공계열(44.6%), 상경계열(36.6%), 인문사회(9.1%) 순이었고, 전공별로는 경영학(23.8%), 전자공학(6.9%), 기계공학(4.5%) 순이었다. CEO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50대가 48%로 가장 많았고 40대(25.7%), 60대(18.3%) 순이었다. 여성 CEO는 14명으로 작년 11명보다 3명 증가했다. 한편 올해 코스닥상장사의 평균모델은 1991년 설립돼 2004년 상장하고 자본금 128억7000만원에 직원 수는 25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은 1185억2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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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요자인 학생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YU Info Lounge 등 학내 3곳 접수함 설치 [2014-5-12]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학내의 불편·개선사항, 문의사항 등에 대한 학생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영남대는 지난 4월 21일부터 지하철역 대학홍보관인 ‘YU Info Lounge’를 비롯해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등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교내 3곳에 접수함을 설치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대론 앙대요!’ 라고 적혀진 접수함과 앙증맞은 캐리커쳐가 그려진 배너에 오가는 학생들이 발길을 멈춘다. 학생들은 접수함 옆에 비치된 접수용지에 각종 불편·개선·문의사항 등 자유로운 의견을 작성하고 접수함에 넣기만 하면 된다. 영남대는 접수된 의견을 1주일에 한 번씩 수거해 대학 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접수용지에 민원사항과 함께 접수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민원 처리 결과를 개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지난 3주간 접수된 학생들의 의견은 총 100여건. 도서관 형광등 교체와 같은 간단한 불편사항부터 화장실 리모델링, 학생식당 운영 개선, 은행ATM 설치, 스쿨버스 노선 추가 배차 등 교내 시설 이용에 대한 건의사항, 학생 복지 서비스 개선 요청을 비롯해 취업관련 프로그램 편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학생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각 행정부서가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과학도서관 화장실 환경개선을 요청한 전자공학과 4학년 서상혁(23) 씨는 “학생 개개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것 같다”고 반기면서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가급적 많은 의견들이 검토되고 반영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이대론 앙대요!’ 접수함 외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대학 측은 접수된 학생들의 의견 중 즉시 반영 가능한 내용은 바로 처리하고, 검토 및 사후 처리가 필요한 의견에 대해서는 교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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